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BTS가 벌써 데뷔 10년이 됐습니다. 군대도 가고 솔로 활동도 하면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죠. 그들을 굳건히 받쳐주는 건 팬덤 아미입니다. 10년간 동행해온 아미들은 왜 BTS를 좋아하는 걸까요? 독일, 미국, 일본, 그리고 한국에 있는 아미들에게 이유를 물어봤습니다.                                                                       김태규 토요판 부장 dokbul@hani.co.kr

“저희는 쓸모없는 작품만 만듭니다. 쓸모 있는 물건은 이마트에서 찾으시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