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해 역대급 미사일 발사에 나섰던 북한은 올해 국방력 건설의 기조로 ‘전술핵무기의 다량생산’과 ‘핵탄두 보유량의 기하급수적 증산’을 제시하고 있다. 남한도 향후 5년간 무려 331조원을 투입해 대규모 군비 증강에 나서겠다고 한다. (…)

일본 기시다 정부는 이 토마호크 미사일을 최대 500기까지 구매하려 하고 있다. 최근 공개한 안보정책 문서에서 내세운 ‘반격능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

새해 첫날 한국군 통수권자는 일전불사의 각오와 행동을 주문했고 국방 책임자는 북한의 정권 종말을 다시 거론하고 예하 군지휘관들은 ‘문민통제’의 군대답게 행동 준비에 나섰다. 대한민국과 한반도 공동체의 안보, 어디로 어디까지 갈 것인가. (…)

식민과 전쟁, 그리고 냉전이 중첩된 한반도에서 북한이 ‘해방’의 대가로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인민들에게 얼마나 큰 고통으로 전가되었는지 확인되는 지점이다. (…)

아참, 원청 직원이 류류님께 공개 장소에서 폭언을 반복했다면 형법상 모욕죄로 신고할 수 있어요. 모욕죄는 공소시효가 짧아 6개월 안에 신고해야 하고 벌금도 최대 200만원밖에 안 되지만, 회사 떠나면서 가해자 뒤통수 한 대는 갈겨줄 수 있겠죠? (…)

‘춥다 추워’ 소리가 저절로 나온다. 겨울은 추워야 제맛이라지만, 살 에는 강추위는 세도 너무 세다. 대용량 핫팩도 소용없는 날에는 가고 싶다, 따뜻한 남쪽 나라로. 이럴 때 그리운 온기를 찾아 따뜻한 온실 여행을 떠나보자. (…)

*재미난 만화를 클릭해서 넘겨보세요.

- 이정용 선임기자 lee312@hani.co.kr